전통문화ㆍ예술 보존 사업 후원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희미해지는 ‘전통문화ㆍ예술’을 발굴하고 보존하기 위해 지난 20여 년간 묵묵히 노력해온 재단법인 예올에 2,000만 원을 후원했다. 후원금은 예올의 전통문화ㆍ예술 보존 사업 후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재단법인 예올은 선사시대의 유물 보존 사업을 비롯해 사직단 복원과 정화 봉사활동, 한국 공예 장인을 후원해 작품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젊은 공예인을 발굴해 공예인으로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작품 활동 후원과 작품 전시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전통문화를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에게도 널리 알리기 위해 문화유적지 답사와 영어 렉처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우리 회사는 전통문화유산 보호 사업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11년간 후원하고 있다. 우리의 아름다운 문화와 예술이 국내를 넘어 국외에도 널리 전해지길 기대해본다. 

저소득층 가정 자녀를 위한 사랑의바이올린 무료 레슨 사업 후원

국내외 저소득층 가정 자녀 중 악기를 배우고 싶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기회조차 갖지 못하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등 악기를 배울 수 있도록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을 통해 사단법인 사랑의바이올린에 500만 원을 후원했다. 해당 사업은 수혜 대상 아동들과 선생님이 함께 ‘사랑의 바이올린 음악회’ 관람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싹틔울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또 전국에서 수혜 아동들과 선생님을 포함한 400여 명이 함께 모여 2박 3일간의 집중 레슨을 겸한 여름캠프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저소득층 가정 아이들의 교육 기회 균등 실현에 이바지할 뿐만 아니라 저소득층 가정 아이들의 숨은 재능을 발굴하고 나아가 아이들의 자존감과 사회성을 향상하고 독립심, 협동심을 함양한 인재로 자라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태원 참사 유가족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한 성금 전달

지난 10월 29일 핼러윈 데이로 많은 인파가 이태원의 좁은 골목길로 몰리면서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나며 희생자가 158명이나 생겼다. 이에, 이태원 참사 유가족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우리 사회가 보다 안전한 장치를 마련할 수 있도록 성금 2억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희생자 유가족은 물론 당시 현장에서 처참한 광경을 목격해 심리적 치료가 필요한 분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다시는 이런 참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재발 방지를 위한 예방 교육에도 쓰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