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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Better Me,Better Us

퍼스널 컨설팅 여성 헤어

2025. 06. 20

퍼스널 컨설팅 여성 헤어

HD현대오일뱅크 LPG팀 김소은 책임매니저가 김재화 헤어디자이너를 만나 헤어 관련 관리부터 스타일링까지 다양한 문답을 이어갔다.

Q. 미용실에 가면 영양을 추가할지 물어봐요. 영양을 추가하면 도움이 되나요?
물론이죠. 시술 시 영양을 추가하는 게 좋습니다. 특히 염색, 펌, 탈색 등 화학 시술 후엔 모발 손상이 우려되니, 영양 처리로 모발 건강을 회복하고 유지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다만, 모발의 상태에 따라 다른 접근법이 필요합니다. 손상된 모발의 경우 큐티클이 열려 있어 영양분이 쉽게 흡수됩니다. 시술 전에 영양을 공급하면, 시술 중 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죠. 반면 건강한 모발의 경우 영양 흡수가 쉽지 않습니다. 시술 후 큐티클이 열리면 영양을 추가해 윤기와 부드러움을 더하는 것이 좋아요.

Q. 머리 말리는 방법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모발은 피부와 유사합니다. 자극을 줄수록 손상이 불가피해요. 자연 건조가 이상적이지만, 바쁜 일상에서는 드라이어가 필수이기도 합니다. 드라이어 사용 시 모발에서 20~30cm 정도 거리를 두며, 열로 인한 손상을 최소화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젖은 모발은 두피에서 시작해, 모발 중간, 끝의 순서로 말립니다. 자연스러운 볼륨감과 스타일링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거든요. 팁을 더 드리자면 찬바람으로 마무리하며 모발 보습제를 사용해주세요. 모발이 더 건강하고 윤기있게 유지됩니다.


Q. 린스와 트리트먼트는 다른 것인가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셔요. 린스와 트리트먼트는 그 역할과 기능이 다르답니다. 린스는 샴푸 후 남아 있는 알칼리 성분이나 잔여물을 중화해 모발을 부드럽게 하고, 정전기를 방지해요. 트리트먼트는 손상된 모발에 영양을 공급하여, 모발을 건강한 상태로 회복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트리트먼트 사용 시 영양 흡수를 위해 모발의 큐티클이 열리는데, 이때 린스를 사용하면 열린 큐티클을 닫아주어 영양 손실을 줄이고, 부드럽고 윤기 있는 머릿결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트리트먼트 사용 후 린스로 마무리 하는 것을 추천해요.

Q. 헤어스타일 선택, 그 기준은 무엇이 좋을까요?
많이들 고민하시죠. 내겐 어떤 헤어스타일이 좋을지 말이죠. 얼굴형에 따라 어울리는 헤어스타일도 분명 있어요. 그러나 개인적으로 저는 자신의 취향이 기준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아무리 어울린다고 해도 본인이 만족하지 못하면 의미가 없어요. 평소 좋아하는 연예인들의 스타일을 나열해보세요. 아마 거기서 공통점을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의식하든 의식하지 못하든 그것이 바로 자신이 추구하는 스타일과 같아요. 헤어스타일은 단순 외모 꾸밈이 아니라 자신을 표현하는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엔 자신이 추구하는 스타일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자신의 취향을 존중하고, 그에 맞는 스타일을 찾는 과정은 즐거운 시간이 될 것입니다.


                                                              헤어케어 전                                                                                             헤어케어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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