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Autumn Night

가을밤을 밝힌 행복
완연한 가을, 날이 어두워지고 사택 농구장에 불이 켜지자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사택이 임직원을 위한 일일주점으로 변신한 것이다. 냉채족발, 바싹불고기, 불족발 등 입맛을 사로잡을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었고, 음식(3,000원)과 주류(2,000원)는 시중가 대비 1/4 가격으로 임직원의 만족도를 높였다. 그중 가장 인기가 많은 메뉴는 옛날통닭과 냉채족발. 음식의 풍미와 초가을 저녁의 정취가 어우러져 그야말로 환상적인 시간이 이어졌다. 테이블마다 웃음 소리가 넘치고, 임직원의 얼굴엔 달빛처럼 미소가 번졌다.

맛있는 메뉴와 흥미로운 프로그램
임직원에게 휴식과 충전의 시간을 전하고자 마련한 특별한 이벤트. 일일주점은 먹거리는 물론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었다. 참여 프로그램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제기차기, 콩주머니 던지기, 행운의 룰렛, 코인 언더 컵 등 흥미롭고 다채로웠다. 특히 콘홀에 콩주머니를 넣는 게임은 많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물컵에 담긴 레몬 위에 코인을 올리는 ‘코인 언더 컵’ 게임은 난이도가 높아 단 2명만 성공했으며, 성공자들은 커다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일일주점에 참여한 임직원은 “잠시 업무에서 벗어나 동료들과 웃고 즐길 수 있어 감사하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즐겁고 행복한 회사생활을 위해
행사를 담당한 생산지원팀은 “많은 분들이 즐겨주셔서 뿌듯하다”며 “더 나은 복지를 위해 늘 고민 중”이라고 했다. 그렇듯 즐겁고 행복한 회사생활을 위한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쉬어가며 재충전했던 사택에서의 저녁, 그날의 웃음 소리와 미소는 가을밤을 더 행복하게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