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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B.M.B.U

AI XYZ에서 배우는 AI 활용법

2025. 09. 19

AI XYZ에서 배우는 AI 활용법

44명의 회원이 발표와 실습을 이어가며 AI 관련 활용 역량을 높여가고 있는 HD현대오일뱅크 AI 동호회(AI XYZ). 외부 강사 초청 강의가 있는 날 윤활유신성장팀 이현수 선임매니저와 바이오사업팀 김현준 책임매니저에게 동호회 및 AI 관련 궁금한 사항을 물었다.

Q. AI XYZ, 동호회 이름이 특이해요.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HD현대오일뱅크 AI 동호회입니다. 때는 2024년 12월이었어요. AI가 급속히 확산되는 환경에서 ‘AI,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나?’라는 질문을 가지고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였습니다. 그 모임이 지금의 AI XYZ로 거듭난 것이지요. AI is Expanding Your Zone, 이 슬로건의 약자로 동호회 이름을 지었습니다. AI를 단순히 체험하는 것을 넘어, 일상과 업무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성장의 가능성을 넓혀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어요. 현재 44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데, 6명의 운영진을 중심으로 A팀과 I팀으로 나누어 매월 둘째와 넷째 수요일 점심시간에 모여 발표와 실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발표는 조별 순환제이며, 수평적 소통을 위해 호칭을 ‘님’으로 통일했어요. 외부 강사 초청(장피엠, AI 연금술사 등)을 통해 AI 관련 견문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저희 동호회는 확장을 지향해요. 앞으로 전사 오픈 세미나, AI 뉴스레터, 사내 AI 경진대회 등 사내 AI 확산과 보편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바야흐로 AI의 시대, 관심 있는 사우분들 주저하지 마시고 연락주세요. 다만, 회의실 사정으로 참여 대기 기간이 있을 수 있으니 양해 부탁드려요.

Q. 요즘 ‘바이브코딩’이라는 단어를 많이 들어요.
바이브코딩이란 느낌을 중심으로 하는 코딩입니다. 복잡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몰라도, AI에게 ‘이런 걸 만들어줘’라고 요구하면, AI가 알아서 코드를 짜주는 것이죠. 예를 들어, ‘점심 메뉴를 랜덤으로 추천하는 웹페이지를 만들어줘’라고 하면, AI가 그걸 실제로 만들어줍니다. 맞아요. 이제 누구나 쉽게 코딩을 할 수 있는 시대가 된 것이죠. 복잡한 명령어 대신 자연어로 소통하며, 자신만의 앱이나 툴을 만들 수 있어요.




Q. AI를 잘 활용하려면 반드시 코딩을 알아야 하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니에요. 요즘 AI가 많이 똑똑해졌어요. 예전에는 코드를 써서 지시해야 했던 것들도 이제는 우리가 평소에 쓰는 자연어로 충분히 전달할 수 있어요. 그렇다고 해서 아무 말이나 해도 AI가 알아서 다 해주는 건 아니에요. 우리가 원하는 일을 정확하게 시키려면, 그 일에 대해 우리가 먼저 잘 알고 있어야 해요. 예를 들어, 보고서를 자동으로 만들거나, 데이터 정리하는 일을 AI에게 맡기려면, 그 과정을 설명하는 프롬프트를 잘 써야 해요. 코딩을 조금이라도 알면, AI에게 더 효율적으로 지시할 수 있고, 이로 인해 복잡한 작업도 쉽게 처리할 수 있답니다. 때문에 코딩은 AI와 협업하는 데 필요한 언어 역할을 하는 것이죠.


Q. 코딩, 어렵게만 느껴지는데 반드시 배워야 하나요?
반드시 어려운 코딩을 배워야만 하는 건 아닙니다. 요즘은 노코드 도구나 바이브코딩처럼 말로 설명하면 AI가 알아서 코드를 만들어주곤 하죠. 중요한 건 프로그래밍처럼 생각하는 습관, 즉 문제를 단계별로 나누고, 해결 방법을 논리적으로 정리하는 능력입니다. 이런 사고방식은 코딩을 배우며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어요. 저희 동호회도 마찬가지에요. 실제로 코딩을 전문적으로 하는 분은 많지 않지만, 생성형 AI 동호회답게 텍스트나 이미지, 음악,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만들어보고 경험하는 것에 더 집중하고 있습니다. 즉, 중요한 건 코드를 얼마나 잘 쓰느냐가 아니라, AI를 통해 새로운 것을 창의적으로 시도해보는 경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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