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toring for Growth

2024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멘토링 프로그램

함께 성장하는 멘토링
2024년 7월 입사한 대졸 신입사원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과 실제 멘토링 현장을 스케치했다.

멘토링 프로그램, 설레는 시작!
2월의 마지막 날, 11명의 멘티와 5명의 멘토가 한자리에 모였다. 첫 인사를 나눈 후, 앞으로 3개월간 진행될 멘토링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가 이어졌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멘토들은 멘티들이 회사의 조직 문화를 이해하고, 일하는 방식을 익히며, 사내 네트워크를 넓혀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맡는다. 3개월 동안 멘토와 멘티는 네트워킹, 체험 활동, 직무 역량 개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며 함께 성장해 나갈 예정이다. 새로운 도전과 배움이 가득할 이들의 여정이 기대된다!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
원활한 멘토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멘토링 Set-up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의 목표는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원활한 소통을 위한 표현 방법을 익히는 것이었다. 교육은 가벼운 팀 빌딩 활동으로 시작됐다. 제한된 시간 안에 A4 용지와 테이프만을 활용해 롤러코스터를 만들고, 구슬을 가장 오래 굴리는 팀이 승리하는 미션이 주어졌다. 처음엔 다들 막막해했지만, 멘토들의 리드와 격려 속에서 멘티들도 점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놓기 시작했다. 그 결과, 한 멘토링 팀은 구슬을 5초 이상 굴리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짧은 활동이었지만, 멘토와 멘티가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면서 협력의 힘을 몸소 경험하는 시간이었다. 이어지는 시간으로, 멘토와 멘티들은 토론을 통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효과적인 소통법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통의 장애를 해결하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라는 질문에 한 멘티가 “싫어도 좋은 척 해보기”라는 재치있는 답을 내놓아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즐겁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멘토와 멘티들은 상호 존중과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고, 앞으로의 멘토링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앞으로의 멘토링을 위한 첫 걸음
멘토 임형욱 매니저와 멘티 성재만 매니저, 성동한 매니저가 본격적인 멘토링 활동에 앞서 유대감을 쌓기 위해 글램핑장을 찾았다. 서로의 취미 생활을 이야기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시작한 이들은 직장 생활 속 에피소드는 물론, 팀의 업무 진행 방식까지 공유하며 앞으로의 멘토링 방향을 고민했다. 특히 4월에는 각자의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업무 역량을 실질적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멘토링 프로그램이 끝날 때, 꼭 활동 우수조로 선정되고 싶어요!”라고 포부를 밝힌 세 사람. 앞으로 이들이 펼칠 열정 가득한 멘토링 활동을 기대해도 좋겠다.